[뉴스1번지]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여야, 대정부질문 격돌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표결에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결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의원들 표심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체포동의안 가결 열쇠를 쥔 민주당은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맡겼습니다. 일각에선 이래경 혁신위원장 낙마 등 최근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가결로 기울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떤 결과 예상하십니까?
체포동의안 표결이 끝나면 대정부질문도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은 '정치, 외교안보'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텐데요.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부터 오염수 방류시설의 시운전을 시작한 만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여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주 이재명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정부를 겨냥해 강성 발언을 한 것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싱 대사의 발언으로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가 서로 '대사 초치'를 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싱 대사의 발언과 한중 갈등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여당은 "중국 대사에게 멍석을 깔아줬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해 공세를 펼쳤고,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편중 외교'를 탓하며 서로 '네 탓'을 하고 있어요?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로 마련한 상임위원장 선출 기준을 공개했습니다. 장관을 역임했거나 전·현직 지도부인 인사는 상임위원장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인데요. 위원장직을 맡을 수 없게 된 정청래 최고위원이 "선당후사하겠다"며 이번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행안위원장 사수 의지를 보이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던 정 최고위원이 빠르게 당 지도부의 결정을 받아들인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이래경 혁신위원장 낙마 이후 새 혁신위원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후보군이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과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내 인사들도 물망에 올랐는데, 학자 출신의 외부 인사로 추려진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난 후,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여야 대표가 서로 아들 관련 의혹으로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먼저, 이재명 대표가 김기현 대표 아들이 가상자산 관련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것이 과거 김 대표의 가상자산 과세 유예 주장과 이해충돌 여지가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김 대표가 답할 차례"라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그러자 김 대표는 자신의 아들은 "월급 받는 회사원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아들의 과거 도박, 성매매 의혹을 언급하며 "이젠 이재명 대표가 답할 차례"라고 맞받았는데요. 여야 대표의 공방,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야 대표가 또다시 충돌하면서 앞서 합의했던 TV토론회 성사 가능성이 더 줄어든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피해자로 지목된 A 씨가 "진술서에 과장·왜곡된 부분이 많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일방적 괴롭힘이 아니었고, 이미 화해했다, 본인을 '피해자'로 분류하지 말아 달라는 건데요. 이 특보 아들의 학폭 의혹 논란이 잦아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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