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고금리 시대 장기화 되나…"1년 내 신용위험 주의보"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미 통화당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1년 안에 경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데자뷔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떤 문제가 우려되는 건가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년에 가까운 긴축에도 가계 부채규모가 큰 상황인데 지금과 같은 고금리가 1년 이상 유지될 경우 경제적 파장은 어떨까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국 연준이 오는 13∼14일 결정할 기준금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 같은데 인상 여부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힌트를 얻으려면 어떤 경제지표를 눈여겨 봐야 할까요?
집주인이 직전 계약 때 받은 전세보증금 보다 전셋값이 떨어져 보증금 차액을 반환해야 하는 '역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전세 계약을 맺은 서울 아파트의 54%에서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했다고 하는데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부동산 시장에서는 하반기 역전세난이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하락에도 영향을 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떨까요? 임차인의 피해가 예상되면서 정부도 DSR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대책 마련에 착수했는데 역전세난을 완화시킬 수 있을까요?
국내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 당 1,300원대로 내려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위기가 불거지며 지난해 2,100원 선을 돌파하기도 했던 경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국제유가가 안정되면서 정부가 8월 말까지로 연장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중단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가능성은 어떤가요? 유류세가 원상복귀될 경우 어느정도의 세금이 확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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