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연체율 비상 제2금융권 내주 긴급 점검
저축은행과 카드사, 상호금융 등 2금융권 전역의 연체율이 치솟자 금융감독원이 다음주 중반부터 연체채권 관리·감독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착수합니다.
대출 규모와 연체율 수준 등을 감안해 저축은행 8곳, 카드사 4곳, 캐피탈사 6곳 등 총 18곳이 1차 점검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2금융권발 위기설' 등 불안 심리 확산을 차단하고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연체 채권 상각·매각 상황을 중점 점검할 예정입니다.
6월 말 반기 결산을 앞두고 최대한 이달 내 부실채권을 정리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됩니다.
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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