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일 라이브투데이2부

■ 3년4개월만의 일상회복…격리·마스크의무 해제

오늘부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됐습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 북, '실패' 위성발사 사진 공개…재발사 의지

북한이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장면을 공개하면서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군사정찰 위성은 자위권에 속한다"며 "머지않아 우주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국방위 전체회의…'북 발사체' 대응 현안보고

국회 국방위원회가 오늘(1일)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여야는 우주발사체 발사 전후 북한의 움직임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하고, 일본의 욱일기 자위대함 입항 등과 관련해서도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IAEA "日오염수 유의미한 추가핵종 미검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하는 국제원자력기구가 중간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의 방사성 핵종 측정·분석 방법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염수에서 유의미한 수준의 추가 핵종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도심 대규모집회 4명 연행…야간행진 취소

어젯(31일)밤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건설노조가 숨진 조합원의 분향소를 기습 설치하고, 경찰이 철거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조합원 4명이 체포됐습니다. 야간행진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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