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만 세수 10조원 펑크…역대 최대
올해 들어 4월까지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조원 가까이 덜 걷혔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국세 수입은 13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33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기업 실적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법인세, 양도소득세 세수 감소와 재작년 코로나 사태 세정 지원으로 지난해 세수가 늘며 올해 세수 감소폭이 커 보이는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나타난 현상입니다.
특히, 4월 세수 감소는 10조원에 육박해 월 단위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