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재난문자를 받고 무슨 일인지,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웠다는 분들 많았습니다.
또 포털 사이트까지 다운되면서 더 불안하셨을 텐데요.
경보가 발령됐을 때 행동요령, 미리 알아두는 게 좋겠죠.
경보 단계는 공습, 경계, 화생방, 그리고 경보 해제로 나뉘는데요.
공습경보는 적의 공격이 긴박하거나 발생했을 때,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오늘 내려졌던 경보는 경계경보였죠.
이런 평탄한 사이렌 소리가 1분 정도 들리는 게 경계경보 발령의 신호인데요.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대피 전 화재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열기 전원은 차단하고요.
물과 간단한 식량, 담요 등 비상용품을 챙겨야 합니다.
적의 공격이 임박했거나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물결치는 듯한 사이렌 소리가 3분간 울리며 공습경보가 발령됐음을 알려줍니다.
공습경보가 내려지면 신속하게 지하 대피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폭발 충격으로 멈출 수 있으니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또 운전 중이었다면 차를 길가에 세우고 키는 꽂아둔 채로 대피해야 합니다.
당황하면 어디로 대피해야 할지조차 막막할 수 있으니, 주변의 대피소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좋겠죠.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이나 국가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 내 주변의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엄지민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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