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최근 반도체 기업의 주가에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계속해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죠?
[석병훈]
가장 큰 이유는 지금 챗GPT라고 하는 생성형 AI. 생성형 AI라고 하는 것은 기존에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콘텐츠인 텍스트나 이미지, 이런 것을 학습을 해서 유사한 내용의 텍스트나 이미지 이런 것을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뜻합니다.
이 생성형 AI 열풍이 불면서 여기 생성형 AI에 반드시 들어가야 되는 그래픽 처리 장치가 있는데요.
이 그래픽 처리장치를 90%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엔비디아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엔비디아이에 SK하이닉스가 CPU 생산할 때 가장 필요한 고대역풍메모리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는 호재가 있기 때문에 SK하이닉스가 덩달아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을 했고요.
그다음에 삼성 역시 생성형 AI 열풍으로 인해서 관련 메모리 반도체, 고부가가치 메모리반도체에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도 역시 주가가 많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향후 생성형 AI 열풍으로 인해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 구글이라든지 아마존 이런 기업들도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서버, 서버를 교체를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 고성능 서버에 들어갈 고성능 메모리반도체인 DDR5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면 국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미국에 메모리 반도체를 수출하는 용도는 주로 서버에 들어가는 용도로 수출을 하거든요.
그래서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서 서버 교체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은 결국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미국에 대한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것이 향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이게 주가에 선반영이 돼서 지금 삼성전자의 주식 같은 경우는 1월달 대비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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