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퇴직자 "수사 전념 어려운 인력…증원 필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사직한 부장검사가 현재의 공수처는 수사에 전념할 수 없는 인력 구성이라며 인력 증원을 촉구했습니다.
예상균 전 공수처 부장검사는 최근 논문에서 공수처 인력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 3개 부서를 합친 것보다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선별입건제가 폐지되며 부족한 인력으로 접수된 모든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예 전 부장검사는 2021년 공수처 출범 때 합류해 사건조사분석관, 인권수사정책관, 공소부장을 지낸 뒤 지난 3월 사직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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