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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반등 연기"…성장률 전망 1.4%로 낮춘 한은

연합뉴스TV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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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반등 연기"…성장률 전망 1.4%로 낮춘 한은

[앵커]

한국은행이 3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내렸는데요.

국내외 기관들의 성장률 전망이 줄하향되면서 하반기 경기 반등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4%로 하향했습니다.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투자도 부진해지자 석 달 만에 다시 한번 낮춘 겁니다.

한은의 수정 전망치는 최근 국내외 분석기관들 사이에 대세로 자리 잡던 1.5%보다도 낮습니다.

정부는 아직 1.6%라는 장밋빛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제통화기금과 아시아개발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은 1.5%로 전망하고 있고 더 낮은 전망을 내놓은 곳들도 있습니다.

각 기관들이 성장률 전망을 잇따라 내려 잡자 하반기 경기 반등이 기대보다 못하고 속도도 느릴 것이란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상저하고 패턴이 유지되고… 뒤로 한분기 정도 생각한 것보다 연기되는 면 있지만 하반기 들어선 성장률 올라갈 것으로…."

여전히 상저하고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정부는 노동·교육·연금 등 구조 개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반등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합니다.

"시장 중심의 경제 운용을 통해 당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면서 경제의 생산성 제고와 체질 강화를 위한 구조개혁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물가 안정세는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지만 경기 회복은 더뎌지면서 정부가 다음달말 내놓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좀 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mail protected])

#한국은행 #이창용 #상저하고 #연기 #기재부 #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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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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