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20∼30대, 심근경색·뇌졸중 발생위험 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20∼30대는 또래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 박찬순 임상강사,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유럽심장예방저널 최신호에 게재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20~39세 약 655만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약 13%인 85만여 명이 정신질환 병력이 있었고, 이들은 정신질환 병력이 없는 경우보다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1.58배, 뇌졸중 발생 위험은 1.42배 높았습니다.
최덕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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