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스한판]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

매일 매일 쏟아져나오는 뉴스, 바쁘게 살다보면 놓치는 경우가 많죠?

매주 토요일! 한 주간 이슈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는 , 지금 시작합니다!

▶5/15 월: 전기·가스요금 인상…4인 가구 기준 약 7,400 원↑

[이날엔 또]

-'연쇄지진' 동해서 규모 4.5 지진…올해 가장 큰 규모

-검찰, '김남국 코인 의혹' 빗썸·업비트 압수수색

-카카오페이, 2시간 가량 장애…결제·송금 '먹통'

▶5/16 화: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과도한 갈등 불러"

[이날엔 또]

-"5·18 때 계엄군, 시민에 최소 20곳·50번 발포"

-1호 국산 전투기 KF-21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내년 양산

-강릉 35.5도…관측 사상 5월 중순 최고 더위

▶5/17 수: 민주당, '코인 논란' 김남국 국회 윤리특위 제소

[이날엔 또]

-김정은, 정찰위성 1호기 참관…"차후 행동계획 승인"

-서울 지하철 요금 하반기 150원 인상 검토

-유아인, 21시간 밤샘 경찰 조사…"심려 끼쳐 죄송"

▶5/18 목: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 43주년 5·18 기념식 거행

[이날엔 또]

-4·19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구미 여아 바꿔치기' 결국 미궁 속으로…대법, 무죄 확정

-"대한항공 합병, 경쟁에 부정적"…제동 건 EU

▶5/19 금: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21명 구성…21~26일 방일

[이날엔 또]

-윤 대통령,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방일

-'동거녀·택시 기사' 살해 이기영 1심서 무기징역 선고

-현대차·기아, 美 차량도난 집단소송에 2억달러 보상

할아버지 대신 고개 숙인 손자를 유족은 따뜻하게 품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오월, 43년간 비틀려 온 역사를 새로이 직면하게 한 장면이었지요.

"발포 명령은 사실상 전두환 지시"

"실질 사령관을 움직인 사람은 전두환"

감춰졌던 진실의 조각들도 계속해서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43년, 한편의 시간은 우리와 다르게 흘러가는 것일까. 여전히 일각에선 민주항쟁은 폭동이, 민주영령들은 간첩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에 편승한 정치권의 망언도 반복되고 있지요.

진실은 외면한 채 천수를 누리고 떠난 사람… 그와 함께 호사를 누린 가족은, 진실을 마주하려는 손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때 태어나지도 않은 게…" 역사를 배울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하려는 말이겠지요.

시리도록 푸른 오월, 그날을 꼭 기억해야만 하는 이유가 이렇게 또 늘었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토요일에도 깔끔한 정리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었습니다.

PD 최병윤

AD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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