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내일(20일)부터 모든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합니다.
플라이강원은 최근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중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22일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플라이강원의 극심한 경영난 때문으로 회사 측은 앞서 베트남 등 국제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으며, 직원 급여와 항공기 임대료 체납 문제를 겪어 왔습니다.
플라이강원 측은 내일부터 24일까지 제주 노선 등을 예약한 승객 2,690명에 대해 타 항공사 이용 시 편도 10만 원, 교통비 3만 원을 보상하기로 했으며, 이후 기간 예약 승객에 대해서는 추후 보상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2019년 플라이강원 출범 이후 지금까지 재정지원금 145억 원을 지급했으며, 양양군 역시 최근 운항 장려금 20억 원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YTN 지환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5190912114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