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7일) 밤 10시 20분쯤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A 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세탁기와 냉장고 등이 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불이 난 모습을 촬영해 아내에게 전송한 점 등을 토대로 A 씨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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