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국민의힘 김선교, 무죄 확정에도 의원직 상실 / YTN

YTN news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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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불법 후원금 모금 혐의를 받아서 재판을 받았는데요. 무죄를 확정받았어요. 그런데 의원직을 상실했어요. 어떻게 된 겁니까?

[김근식]
회계책임자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0만 원이 확정됐기 때문에 선거법에 따라서 이제 당선무효가 된 겁니다. 그러니까 본인, 본인의 배우자, 가족 그리고 회계책임자가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무효가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본인인 김선교 의원은 무죄로 확정이 됐는데 본인이 같이 있었던 회계책임자가 후원금 모집을 과다하게 모집했고 또 누락했고 이런 것들로 인해서 벌금 1000만 원이면 사실 굉장히 중형이거든요.

벌금 1000만 원형이 대법원에서 이번에 확정됐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상으로 당선이 취소가 되고 의원직이 상실된 거라고 볼 수 있고요. 어떻게 보면 사실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하다고 볼 수 있죠. 그러나 회계책임자도 국가에서 볼 때, 법으로 볼 때는 본인과 똑같은 한몸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식의 입법 취지에 따라서 이번에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내년 총선이 4월이니까 임기가 1년 미만이라서 내년 총선까지 공석으로 유지가 되는 거죠. 오늘 또 직이 상실된 분이 또 한 분 계신데요. 많이들 기억하실 텐데 김태우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강서구청장에 당선됐죠. 조국 당시 민정수석의 감찰무마 사건 등등을 폭로해서 관련해서 재판을 받았는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인정이 돼서 오늘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은 거죠?

[김준일]
이게 논란인 거죠.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조국이 유죄면 저는 무죄여야 된다. 나는 공익제보자였다. 인정도 받았다 하는 건데. 이제 법원의 판단 취지를 봐야 돼요. 이게 1심이 2021년 그러니까 재작년 그리고 2심이 작년, 올해 대법원까지 나온 건데. 이게 김태우 감찰관리관이 뭐였느냐 하면 본인이 폭로를 했는데 16개를 폭로했습니다, 언론에. 16개를 폭로했는데 이게 쉽게 얘기를 하면 조국, 유재수 감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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