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가상화폐 9천650억원 탈취…세계 피해액의 30%"
북한이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사이버 공격으로 일본의 가상화폐 7억2천100만달러, 약 9천650억원을 탈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북한이 전 세계에서 탈취한 가상화폐 23억 달러의 30%에 해당하며, 2021년 북한 수출액의 8.8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이 5억4천만 달러, 미국이 4억9천700만 달러 순으로 북한에 많은 가상화폐를 탈취당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가상화폐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보안이 허술한 사업자가 많은 일본과 베트남이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주희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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