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잠시 뒤 전기요금 인상 발표...㎾h당 7∼8원↑ 유력 / YTN

YTN news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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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당정이 잠시 뒤죠. 7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협의회를 열고 전기요금 인상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지연된 상태죠. 40일 이상 지연된 상태인데 오늘은 결론이 나올 분위기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일단 지난해를 봤더니 지난해 평균 한전이 킬로와트당 155원 정도에 전기를 사와서 이것보다 35원 정도 저렴한 120원 정도에 판매를 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누적 적자가 32조 원입니다. 이거 안 되겠다. 큰일 났다. 그래서 올해 1분기에 무려 적자 해소하기 위해서 51.6원을 연간 올려야 되는데 그걸 정확하게 4분의 1, 13.5원을 올렸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1분기에 누적 적자가 6조 원이 추가로 발생을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을 하느냐. 한전이 올 1분기 들어서도 여전히 킬로와트시당 한 174원 정도에 사와서 147원에 파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전히 킬로와트당 팔 때마다 27원씩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21년부터 한전의 적자가 무려 45조 원에 육박합니다. 천문학적인 숫자거든요. 이러다 보니까 2분기 지금 오늘 5월 15일이에요. 이미 2분기 절반이 흘렀어요. 오늘 인상안 발표하면 사실은 내일부터 예요. 소급 적용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절반만 2분기의 요금 인상분을 받게 수정하게 되는데 아마 지금 얘기로는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당 7~8원 정도 올라가지 않겠느냐라는 겁니다. 13.1원을 올려야 맞지만 이렇게 되면 또 전기료 폭탄에 대한 민심 우려가 있고요. 그리고 한 달 반 이상 지연된 이유가 지금 민심을 계속해서 보는 거였거든요. 계속해서 지금 연초부터 난방비 폭탄 사례도 있고 그랬기 때문에. 그런데 7원만 인상된다 하더라도 사실은 물가에 미치는 파장은 있죠.

지금 4인 가족 기준 평균 전기료를 307킬로와트를 사용하는 4인 가족 기준이라며 2400원 정도 오른 5만 9000원대고, 6만 원에 가까운 전기요금을 발표하게 되는데 물론 앞서서 한전과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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