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동산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최근에 서울에서 거래량이 조금씩 늘고 있죠?
◆권혁중> 그렇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데 일단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확인해 봤습니다. 거래량 추이를 볼 수 있겠는데 실제 2022년도 7월 같은 경우에는 한 646건 정도가 기록을 했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침체기였다고 보시면 되겠고 21년도 하반기가 피크였고요. 그 이후부터 계속 줄기 시작해서 2022년 7월 646건 그다음에 8월도 713건 정도. 이렇게 되다가 지금 쭉 보시면 2022년 10월 558건 정도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늘기 시작하죠.
그래프 보시면 10월부터 조금씩 늘기 시작해서 1월달 같은 경우가 1418건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다시 한 번 1000건 정도의 거래량이 회복됐다고 보시면 되겠고. 이때가 왜 거래량이 늘어났냐고 하면 정부가 1.3대책을 내놨죠. 1.3대책에 보면 규제지역이 완화가 됐습니다.
그다음에 대출도 풀어줬고요. 세금 완화도 나왔었어요. 전방위적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가 발표됐기 때문에 이러한 분위기에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한 번 늘기 시작했다고 보시면 되겠고. 2월이 한 2400건 정도, 3월이 3900원 정도.
그래서 4월, 지금 5월 8일 신고가를 본다고 4월 거래량이 한 2139건 정도가 되고 있는데 취득세 같은 경우는 취득신고는 60일 내에 해야 되기 때문에 더 거래량이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금 늘고 있고 거래량이 는다는 얘기는 사실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거든요.
그러니까 거래량이 는다는 얘기는 분위기가 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유동성 이런 것들이 변화되고 있다고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건가요?
◆권혁중> 그러니까 사실 서울 아파트만 변화의 조짐이 있고 서울 제외한 지방 부동산은 어렵다, 아직도. 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 일단은 기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려면 전셋값이 어느 정도 떠받쳐줘야 되는데 전셋값에 대해서는 아직 오르지 않는 부분입니다.
물론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전셋값이 소폭 회복되고 있다고 조사가 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전세가는 계속적으로 하향 중에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050911385391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