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현웅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3월 방일에 대한 답방으로 기시다 일본 총리가 오늘 방한해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을 합니다.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되는 셈인데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기시다 총리가 출발했다는 소식 들어왔고요. 이제 오늘 만나게 되면 윤 대통령과 52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겁니다. 애초에는 6월, 7월 이렇게 예상이 많았었는데 많이 앞당겨진 것 같거든요. 이 배경을 두고 추측과 분석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최 교수님은 어떻게 보고 계시죠?
[최창렬]
윤 대통령이 지난번에 강제동원과 관련해서 2018년도에 우리 대법원에서 했던 판결과 다른 결의 대안을 발표했단 말이에요. 제3자 대위변제안이죠, 이른바. 그건 사실 국내에서도 상당히 비판 여론이 있었던 게 사실이었고 거기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리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어쨌든 나름대로 어쨌든 우리는 일본에 성의를 다한 거죠.
우리 외교부 장관이 얘기한 것처럼 물잔의 반을 우리가 먼저 채웠어요. 오늘 방한해서 기시다 총리가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한 윤 대통령의 결단에 대한 감사의 표시랄까 해서 그래서 시기를 앞당긴 것 같아요.
그런 점이 하나 있는 것 같고 또 하나가 미국으로서는 어쨌든 한미일 관계의 동맹을 더 강화하겠다는 게 미국의 대중국 전략의 일환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볼 때 특히 한일 관계의 복원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높죠.
그러한 것들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라는 표현은 좀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미국의 그런 메시지가 있지 않았을까. 아마 이런 두 가지 이유 등으로 해서 생각보다 좀 당겨진 게 아닌가. 일단 의미가 있어요, 아까 앵커께서 얘기하신 것처럼.
셔틀외교가 복원됐다는 것.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 한일 관계가 상호 호혜적으로 가야 되는데 너무 우리가 일방적으로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겠다. 오늘, 내일 지켜봐야겠습니다.
장 교수님께서는 이번 시기가 앞당겨진 것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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