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한국 경유 중국발 컨테이너서 마약 펜타닐 확보"
멕시코 정부가 중국에서 출발해 한국을 경유한 선박의 컨테이너에서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물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펜타닐 물질이 있는 중국 화물이 도착했다"며 "중국에서 멕시코로 펜타닐이 들어왔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배는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해 한국 부산을 거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다만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해당 화물은 한국에서 취급하지 않았다"며 중국에서 펜타닐을 선적한 것이라는 점을 적시했습니다.
방주희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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