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오늘 부분 파업을 진행합니다.

의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 연가투쟁과 진료단축 등의 부분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가투쟁은 간호조무사를 중심으로 진행돼 큰 진료 차질은 없을 전망입니다.

보건의료연대는 오는 11일에 2차 부분 파업을 한 뒤 간호법 재검토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7일에는 연대 총파업을 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가투쟁과 함께 오늘 오후 5시 반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동시다발로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직역들이 참여해 간호법 통과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규탄대회를 진행합니다.




YTN 김평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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