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업그레이드되고 확장된 한미 동맹이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안보는 물론 산업과 과학기술 교육과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한미 동맹이 확장됐다는 대통령의 평가가 깔린 주문입니다.
하지만 정치권 여야의 평가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북핵 위협 대응과 함께 경제 협력 확대 등 한미 양국 관계의 새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최대 성과라고 호평했지만,
야당은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에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이 153조 원이라며, 윤 대통령이 역대 최고 비싼 노래방에서 노래 1곡 부른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여야 입장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자유민주주의 가치 동맹, 경제·산업 협력 확대 등 양국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방미는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 저는 '백악관이라는 역대 최고로 비싼 노래방에서 노래 한 곡 부르고 오셨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처럼 말을 하고 있지만, 이번에 워싱턴 선언을 통해 씌워주는 핵우산은 (원래 있던) 검정 우산에 꽃무늬를 몇 개 그려 넣은 정도에 불과하다…. ]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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