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총파업 예고…단식 간호조무사협회장 병원 이송
의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등 의료단체가 간호법 제정 반대 총파업을 강행할 전망입니다.
이들을 포함해 13개 단체가 가담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5월 4일 부분 파업과 함께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총파업에 나설 경우, 대통령의 법안 거부권 행사 압박을 위해 국무회의가 있는 다음 달 11일이나 18일 직후로 예상됩니다.
한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30일) 간호법 제정 반대 단식 중인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을 만나 단식 중단을 요청했고 곽 회장은 의사의 권유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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