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어린 아이가 대낮에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음주 차량에 치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1.5톤 화물이 스쿨존을 덮쳐 또 다른 어린 아이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이젠 우리 사회가, 과연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의지가 있는 건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사고가 재발할 때마다 대책이 나오고 처벌이 강화되고 있지만 사고는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은 처벌이 두려워서 지켜야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마땅히 지켜야할 소중한 존재, 우리 자신이자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목숨 걸고 지켜라.]
뉴스A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