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적발된 가수 정동원 군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6살 정 군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 군이 청소년 선도 심사위원회에 넘겨지는 것을 거부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군은 지난달 23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정 군 소속사 측은 정 군이 오토바이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교통법규 위반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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