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청은 10대 학생을 꼬드겨 성 착취물을 만들고 소장한 혐의로 20대 A 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아동 성 착취물을 소장하고 판매한 혐의로 20대 B 씨 등 8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 등 3명은 채팅앱에서 만난 10대 학생에게 담배 등을 사주겠다고 한 뒤 모텔 등에서 성 착취물을 만든 혐의입니다.
또, B 씨 등은 자신들이 갖고 있던 성 착취물을 판매한 혐의입니다.
압수된 성 착취물 중에는 초등학생 관련 성 착취물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용돈을 벌기 위해서거나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YTN 고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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