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납치·살인' 유상원·이경우 등 기소
검찰이 '강남 납치·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된 유상원, 황은희 부부와 이경우 등 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유상원, 황은희, 이경우 등 6명을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이경우의 아내를 강도 방조, 마약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사건 발생 6개월 전인 지난해 9월부터 강도살인을 모의하고, 지난달 피해자를 납치·살해해 대전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가상화폐거래소 계정에 접속하려고 시도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며 향후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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