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자교 붕괴' 성남시·분당구 2차 압수수색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20일)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점검·보수업체 등 8곳을 대상으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1차에서 확보한 전자문서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풀이됩니다.
경찰은 그동안 분당구청 교량관리팀 전·현직 근무자와 교량 점검·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의 관련자를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사고에 책임이 있는 관련자를 가려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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