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교 붕괴' 희생자 발인…경찰, 압수수색 자료분석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로 숨진 40대 여성의 발인식이 오늘(8일) 엄수됐습니다.
앞서 고인은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던 미용실에 출근하기 위해 정자교를 지나던 중 보행로가 붕괴되면서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고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어제(7일)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 점검 업체에서 압수한 관련 자료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자료는 물론, 관련자 조사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릴 예정입니다.
소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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