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7일 뉴스투나잇1부
■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세번째 비극
인천 지역에서 120억원 규모의 전세 사기를 벌인 일명 '건축왕'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벌써 세 번째로 피해자들은 모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송영길 "의혹 모르는 일…조만간 입장발표"
검찰이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사가 어디까지 향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귀국 문제 등을 포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미일, 북 미사일 방어훈련…한일 안보협의도
북한의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세 나라가 오늘 동해상에서 방어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에서는 한일회담 후속 조치로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열려 북핵 대응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 중국 리오프닝 효과 미미…"하반기 점차 회복"
중국이 코로나 봉쇄를 풀고 경제활동 재개, 리오프닝에 들어갔지만, 아직 국내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내수 중심으로 회복되며 주변국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기 때문인데, 하반기는 되어야 효과를 체감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밤부터 비 전국 확대…곳에 따라 돌풍·우박도
올봄 서울의 황사 일수가 12일로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모래 먼지는 해소될 전망인데 지역에 따라 돌풍과 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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