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17일 뉴스투나잇1부

■ '윤석열 인수위' 인선 완료…내일 공식 출범

윤석열 정부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인수위원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인수위는 내일 오전 현판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합니다.

■ '새 대통령 집무실' 외교부·국방부 청사 압축

새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가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용산 국방부 청사로 압축됐습니다. 해당 분과 인수위원들은 내일 오후 현장을 찾아 점검할 예정입니다.

■ 민주 비대위, 초·재선 간담회…당 수습안 논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초선, 재선 의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당내 일각의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윤호중 공동 비대위원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9시까지 39만여명 확진…어제보다 15만명↓

오늘 밤 9시까지 전국에서 39만 3천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동시간대 최다였던 어제보다는 15만명 넘게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정점 구간이 다소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거리두기' 완화 유력…의료계 "시기상조"

거센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선 의료 전문가들은 시기상조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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