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1만가구 아파트 단지 준공식…김정은 참석

북한은 김일성 생일 다음 날인 어제(16일) 평양시 화성지구 1단계 1만 가구 아파트 단지 준공식이 열렸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야간에 축포와 함께 거행된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북한은 2021년 노동당 8차 대회에서 2025년까지 평양에 5만 가구의 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현재까지 총 2만 가구가 완공됐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김일성 생일에 즈음해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 간 체육 경기도 관람했습니다.

관람석에서는 김 위원장 딸 주애와 여동생 김여정의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지성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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