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5일 연속 광폭 행보 "부르는 곳 많아"
민주당 "윤·김 공동정부인가…김건희 화보 놀이"
김건희 여사 공개 행보, 논란이 되는 이유는?
김 여사, 윤 대통령 취임 전 조용한 내조 약속
김 여사 "남편 대통령 돼도 아내 역할만 충실"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김 공동정부냐. 이거 민주당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김건희 여사 요즘 공식 행보를 늘려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에 공개된 행보가 여럿 있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런 상황을 두고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두고 보면 이전에도 영부인들이 공개 행보를 하는 모습들은 계속 있어왔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논란으로 삼는 건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임경빈> 공개 행보를 하더라도 공개 행보의 내용하고 공개 행보의 형식이 뭐냐에 따라서 평가가 엇갈리는 것 같아요. 이를테면 이희호 여사 같은 경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이희호 여사 같은 경우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정책적이거나 혹은 정치적인 행보를 했던 인물이고 권양숙 여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뷘 권양숙 여사 같은 경우는 임기가 끝나고 나서 오히려 공개 활동 행보를 모은 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었습니다. 연구 목적이라고 했는데. 그런 인물들에 비해서 김건희 여사는 뭐가 다르냐면 임기 중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정책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고 정치적 발언에 TOEFL얘기들을 최근 들어서 부쩍 늘리고 있다는 거죠. 예를 들면 동물보호단체들과 만났을 때 이전에 보조적인 역할을 주로 했었던 영부인들 같으면 만남을 공개하고 거기에서 조금 더 보괄적인 얘기를 하게 마련인데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임기 내에 식용 개 관련 정책을 마무리를 짓겠다. 그게 본인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사실상 정치인의 발언에 조금 더 가까운. 그리고 사실 김건희 여사는 법적인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대통령의 배우자라는 신분일 뿐이기 때문에 임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상태는 아니거든요. 그런 발언이라든지 혹은 납북자 가족을 만난 자리에서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북한에 굉장히 강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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