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 봉투 의혹' 진상조사...여야, 세월호 추도 / YTN

YTN news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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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하기로 한 가운데 조만간 구체적인 방식과 대상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나란히 세월호 9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돈 봉투 의혹 관련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진상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주 초, 지도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시기와 방식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돈 봉투 살포 의혹 관련 녹취가 공개되는 등 파장이 커진 데다,

전당대회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자체 진상규명을 통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특히, 오늘 세월호 추모식에 민주당 지도부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지 결정될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적당한 기구를 통해서 자체조사를 하겠다고 뒷북을 치고 있다며 결국 적당히 조사해서 적당히 묻고 가겠다는 검은 속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검찰 조사로 수천억 원의 이익을 민간업자에게 몰아주었다는 범죄혐의를 받는 현직 대표도 어쩌지 못하면서 전직 대표의 비위를 알아서 조사하겠다는 것은 너무도 결말이 뻔히 보이는 '셀프 면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서는 프랑스 도피를 즉각 중단하고 속히 귀국해 검찰 수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세월호 9주기 행사에 여야 지도부도 참석한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지도부가

오늘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나란히 참석합니다.

여야 지도부가 함께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건 지난 2021년 이후 3년째입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전에 인천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에 별도로 참석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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