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 황은희 부부가 오늘 검찰에 송치됩니다.
두 사람은 납치·살해 사건 주범으로 알려진 이경우에게 피해자를 납치해 살해하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는데 오늘 검찰로 넘어갑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이경우 씨가 범행 먼저 제안한 것 맞습니까? 이경우에게 7000만 원 건넨 것 맞습니까? 강도 살인 교사 혐의 계속 부인하십니까?
[유상원]
억울합니다.
[기자]
유가족에게 할 말 없습니까? 사과했는데 정말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피해자 코인 나눠 가지려 한 것 맞나요? 유가족에 정말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이경우 씨가 범행 제한한 것 맞나요?
[유상원]
너무 억울합니다.
[기자]
어떤 점이 억울하시다는 거죠?
…….
YTN 김철희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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