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량 배출가스 기준 강화…신차 67% 전기차로
미국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강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차량이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현지시간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배출가스 기준 강화안을 공개하고 60일간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규제안은 2027년식부터 2032년식 차량에 적용되며, 6년간 단계적으로 차량의 이산화탄소, 비메탄계 유기가스 등의 배출 허용량을 줄여가는 게 핵심입니다.
미 환경청은 새 기준 도입으로 전기차가 2032년식 승용차의 6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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