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따뜻, 서울 19℃...대기 건조, 오후부터 강풍 / YTN

YTN news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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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시작은 오늘은 봄기운이 한층 더 짙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아 크게 쌀쌀하지 않고요,

한낮에는 1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출퇴근길,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남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점 메말라가겠는데요.

오후부터 바람도 점차 강해지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21도, 대구 22도로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전에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다만, 비의 양이 5~20mm 정도로 많지 않아 건조특보는 유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 산간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email protected])
그래픽 : 장예은
영상편집 :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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