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새벽 3시 50분쯤 부산 봉래동에 있는 조선소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비원 두 명은 불을 피해 사무실에서 빠져나왔지만, 역시 경비원으로 보이는 50대 남성 한 명은 사무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시간 반 만인 새벽 5시 20분쯤에야 큰불을 잡고,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막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홍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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