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오늘 삼성전자 실적 발표...美 고용 부진에 경기침체 신호 / YTN

YTN news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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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삼성전자가 오늘 오전에 올해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그런데 전망이 좋지 않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역대급 반도체 한파에 영업이익이 90% 넘게 줄었다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무려 14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거든요.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1조 원이 될 것인가? 일부에서는 3000억 원 정도로 낮아지는 게 아니야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그걸 또 반도체만을 줄여보게 되면 4조 원 내외의 적자가 지금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이 반도체에서 적자를 본 건 2009년 1분기 이후 처음이기 때문에 아마 14년 만에 첫 적자가 예상되는데 이 실적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우선 이번 분기 실적 안 좋은 건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가이던스라고 해서 향후 실적 전망치를 어떻게 내놓을 것인가. 우리가 마이크론도 실적은 안 좋았지만 CEO가 나서서 실적 좋아질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그리고 감산할 겁니다라고 얘기했거든요. 지금 업계 1, 2, 3위 가운데 2위 업체, 3위 업체가 감산하겠다고 하는데 삼성이 버티고 있어요. 감산하지 않겠다,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고 하고 있는데 두 번째 관전포인트가 과연 삼성도 감산을 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고. 세 번째가 이건 삼성이 혼자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에요. 대미 칩스법에 따른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지금 보조금을 받자마자 발목이 잡히는 양상이고요. 기밀까지 공개해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풀 것인가를 봐야 되는데 실제적으로 상반기 내 업종이 돌아설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1분기도 안 좋지만 2분기도 안 좋다는 건 정설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보면 가격과 D램 출하량 모두 줄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반도체 재고만 지난해 말 기준 거의 30조 원 가까이 쌓여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D램 가격이 1분기에 20% 넘게 떨어졌고 2분기에도 12~15% 추가 하락 전망이 있어서 과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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