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에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변인실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로, 어느새 우리 주변에 깊이 침투하고 있는 마약 범죄에 유관 기관이 국제사회와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미래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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