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극단선택' 김포FC 지도자들 1년만에 경찰 입건
지난해 유소년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FC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자들이 1년만에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김포FC 유소년팀 감독과 코치2명, A 중등 유소년 축구팀 감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도자들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김포FC 지도자들은 지난해 4월까지 유소년 선수 B군을 폭언이나 체벌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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