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베트남 푸타 그룹의 킴롱 모터와 손잡고 티볼리와 토레스를 베트남 현지에서 내년 만 5천 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21만 대를 조립 생산하는 6조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푸타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 운수업을 운영하는 자산 3조 원 규모의 베트남 기업이며, 킴롱 모터는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로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산업단지에서 KG 모빌리티 전용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어 내년에는 티볼리, 코란도, 토레스가 조립 생산되고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앤칸이 라인업에 추가됩니다.
KG 모빌리티는 킴롱 모터와 공장 생산 설비 공급 계약도 체결하고, 아세안 국가 내 첫 생산 거점인 베트남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 시장 수출 물량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내셔널 오토모빌스와도 올해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 협력을 시작합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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