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서면서 전국 학교 4곳 가운데 1곳에서 급식 등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공무직 16만 9천여 명 가운데 13.9%인 2만3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전체 만 2,705개 학교 가운데 25.9%인 3,293개 학교에서 정상 급식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교실도 차질을 빚어서 초등학교 150곳, 유치원은 40곳이 돌봄 교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2022년 집단 임금교섭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 급식실 조리 환경 개선 등 급식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인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서울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물가폭등 시대에 교육 당국이 제시한 기본급 2% 인상안은 실질임금 삭감이라면서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급식실 종사자의 폐암 문제 해결을 위해 폐암 산재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고. 급식종사자 인력을 확충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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