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학교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이 포함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퇴직연금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19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돌봄 전담사와 급식조리사, 영양사 등 만천여 명이 속한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퇴직연금제도 전환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과 합의되지 않아 내일(20일)까지 이틀 동안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학비연대는 모든 조합원이 출근하지 않되 노조 지침에 따라 집회에 동참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학교 급식이 정상 운영되지 못해 학생들은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가거나 빵이나 우유 등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학비연대 측은 조합원 대부분이 가입된 퇴직연금 확정 기여형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확정 급여형으로 모두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이 각각 50%인 혼합형 방안을 제안하면서 협상은 무산됐습니다.
신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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