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소비와 관광을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할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습니다.

외국 관광객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항공편을 늘리고, 전통시장을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키라는 구체적 지시도 내놨습니다.

내수 활성화를 주제로 한 비상경제 민생회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내수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인 방역 조치 완화와 한일관계 개선 등으로 코로나로 크게 타격받은 음식, 숙박 분야의 소비와 관광을 팬데믹 이전으로 되돌릴 여건이 이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외국 관광객의 방한에 대비해서 비자 제도 등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고, 항공편도 조속히 늘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 관광을 잘 연계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하나의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켜 사람들이 붐빌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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