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회계 과태료 부과'에 노동장관 고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양대노총은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계 관련 과태료 부과는 노조의 운영·재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자주권을 심대하게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회계관련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서도 법적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14일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를 비치·보존했는지 보고하지 않은 조합원 수 1천명 이상의 노조 86곳에 노조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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