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장시간 노동 심화…전면 재검토해야"
양대 노총은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내놓은 권고안은 장시간 노동과 임금 삭감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6월 내놓은 개혁 추진 방향과 큰 차이가 없다"며 "근로자가 사용자의 업무지시를 거절할 수 없는 현실에서 의미 없는 방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봉제의 직무·성과급제로 전환에 대해서는 "사용자 단체가 제시해온 임금 삭감 정책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민주노총도 "임금과 노동시간에 대한 결정권을 사용자에게 내맡기는 개악 권고문"이라며 "휴가·휴식에 대한 언급은 원론적인 언급만 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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