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한일 간 화이트 리스트 배제 조치는 양국이 원상 복원을 목표로 협의한다는 지향점을 정상 차원에서 명확하게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8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결과 설명자료를 내 이같이 밝히고, 화이트 리스트 관련 후속 조치가 뒤따를 경우 소재·부품·장비 분야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산업계 협력 분위기가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수출규제 조치는 강제징용 문제로 촉발된 대표적 비우호 조치라며 한일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수출규제를 철회하기로 하면서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토대를 확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전경련과 게이단렌이 발표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환영한다면서 양국 기업들 참여로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협력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완전한 정상화를 선언함으로써 한미일, 한일 정보협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제안보대화' 출범에 합의한 것은 주요 경제안보 이슈에서 공동 이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일 간 기존 협력 채널의 복원 노력을 하면서 핵심 첨단기술 같은 경제안보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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