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경아 국제부 기자, 김경민 한양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일 정상회담.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의 의미와 한일 관계에 미칠 전망을 전문가 그리고 취재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김경민 한양대 명예교수, 도쿄 특파원을 거친 국제부 이경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고 지금 일정을 진행하고 있고 곧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방일을 실무 방문 형식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어떤 의미인가요?
[김경민]
실무 형식 방문이라고 해서 이게 의미가 작은 게 아니고 12년 만에 양자 회담이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이 얘기했잖아요.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큰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정상회담 하면 그 정상회담 격에 맞는 대화와 주제, 이런 것들이 논의가 되고 그러지만 이번에 실무회담이라고 해서 관계에 대한 논의가 없다거나 의미가 작다거나 그건 전혀 아니고요.
오히려 저는 정상회담보다도 더 용기 있고 의미 있는 결단이 섞인 만남이라고 보고 일본도 어떻게 보면 너무나 놀랄 정도로 이게 빨리 회복이 되겠구나라는 기대가 꽉 차 있는 그런 회담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대통령 부부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는데 잠깐 소개하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전 10시쯤에 한국을 떠났고 2시간 만에 도쿄에 도착을 했습니다. 환영 화면이었는데 이경아 기자, 오랜만에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입니다. 정상회담의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지난 2019년이죠,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일한 이우에 4년 만입니다. 국회 회의가 아닌 한국 대통령의 단독 방일은 지난 2011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번 만남은 아무래도 2018년 강제동원 판결 이후 이어진 한일 관계의 경색을 풀기 위한 새로운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보와 경제를 축으로 한 본격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선언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 대통령의 방일을 놓고 지난해 연말부터 지난 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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