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고물가 시대에 등장한 대학가 '천 원의 아침밥' / YTN

YTN news 2023-03-16

Views 14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권준엽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싼데 만족도도 높다. 이런 가성비도 만족시키고, 가격보다는 심리적 만족을 중시한다는 가심비까지 만족할 수 있는 밥값, 대체 얼마일까요? 가성비와 가심비, 사실은 대비되는 단어인데, 이 정도라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침밥 한 끼에 천 원. 어떻습니까? 괜찮죠? 학생들을 대만족 시킨 '천원의 아침밥'이 등장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오전 8시도 안 됐지만, 길게 늘어선 줄.학생들이 몰려 있습니다. 천 원에 아침밥을 먹으려는 학생들이 학생 식당을 찾은 건데요. 20분 만에 빠르게 품절됐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밥 한끼 천 원이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뉴스 핵심 관계자에서 자세히 들어보죠.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권준엽 사무관 연결합니다. 사무관님, 나와 계시죠?

[권준엽]
안녕하세요. 권준엽입니다.


학생들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된 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천 원의 아침밥, 이런 사업 덕이라고 하는데 처음 시작하게 된 이유가 어떻습니까?

[권준엽]
사실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어떻게 하면 쌀 소비를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는 대학생에게 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하고자 본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천 원이라는 가격이 저렴해도 너무 저렴한 가격입니다. 아침밥이 어떻게 나오는지 너무 궁금해서, 메뉴 구성이 어떻게 됩니까?

[권준엽]
학교별로 일정 부분 차이가 있겠지만 실제 천 원의 아침밥 식단은 3500원에서 5000원 상당의 구성입니다. 밥, 국, 세네 가지의 반찬, 계절과일 등 영양과 균형을 고려해서 다양한 메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천 원인데 밥도 있고 국도 있고 반찬도 있고 과일까지. 영양과 균형을 다 고려했다. 이게 가능한 가격인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거든요. 어떻게 식사 한 끼를 천 원에 제공할 수 있는 겁니까?

[권준엽]
농식품부와 대학의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31608545153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