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 큰 일교차...대기 건조, 전국 강풍 / YTN

YTN news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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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까지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3.7도로 기온 자체는 어제보다 높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낮아 공기는 여전히 차가운데요.

다행히 낮 동안 따뜻한 남서풍이 기온이 크게 끌어올리겠고, 오늘 서울 기온 15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4도, 어제보다 7도나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니까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은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지만, 대기는 다시 메말라가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날이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 보면, 서울 3.7도, 대전 0.9도, 안동 -0.2도 등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고요.

서울 낮 기온 15도, 대구 18도, 광주 1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5~8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날은 예년보다 따뜻하겠지만,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내일은 경기 북동부와 영서 중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강원 산간에는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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